교육업의 제품조직은 무슨일을 할까? 팀스파르타 제품조직은 어떻게 일할까?
궁금하셨던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제품실 송년회 현장에서 궁금증을 싹 해소해드릴게요!
2025년 제품실 송년회 구경 오실래요?

2025년도의 제품실은 도전의 한 해를 보냈어요.
비즈니스 목적 별로 스쿼드가 처음 생겼고요. 교육시장에도 찾아온 AI의 파도를 빠르게 맞이했습니다.
올해 제품실 송년회에서는 각 조직들이 한 해동안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어떤 자랑스러운 순간들을 남겼는지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어요.
송년회 인트로에서는 ‘숫자로 보는 제품실’이 있었는데요!
한 해동안 했던 도전과 성장을 숫자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간단히 구경 한 번 해보실래요?
1,314회 | 2025년 총 배포 (24년 대비 약 120% 성장) |
6,498개 | 2025년 도입했던 디자인시스템에 쌓은 요소 |
252회 | 9월, 프레이머 도입 후 프레이머로 배포/실험했던 페이지 수 |
31,936건 | 24년도 대비, 160% 성장했던 고객센터 문의량 |
92개 | 2025년 봄에, 처음 도입해서 현재 돌아가고 있는 E2E 테스트 수 |
16초 | 데이터마트 도입 후 기존 2분대의 쿼리실행 속도가 16초로 단축 |
일 할땐 막상 체감하지 못하다가 “아, 올해 디자인시스템 / 프레이머 / E2E / 데이터 마트 등 다양한 시도들을 했었구나” “치열하게 잘 살았다.” 하는 보람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2025년, 성장의 순간”
다음으로는 제품실 내 조직들이 겪었던 25년도 성장의 순간들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어요.
🤚 (잠깐) 제품실은 어떤 조직인가요?
- 제품실은 팀스파르타의 교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덕트를 만들고 가꿔가는 조직이에요. PM팀, 디자인팀, 개발팀, CX팀으로 속해있습니다.
- 제품실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묶인 스쿼드와 기술 발전을 위한 테크 조직으로 활동해요.
- 스쿼드는, 고객 여정을 기준으로 총 4개의 스쿼드로 나뉩니다.
- 고객의 탐색 - 전환 여정을 담당하는 ‘그로스 스쿼드’
- 고객의 온라인 수강 경험을 담당하는 ‘수강경험 스쿼드’
- 부트캠프 학습/관리 환경을 담당하는 ‘학습관리 스쿼드’
- 부트캠프 수료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커리어 스쿼드’
- 그리고 기술적인 발전을 위해 2개의 테크가 있어요.
- 개발 환경, 운영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인프라테크’
- AI 기술로 개발과 서비스, 조직을 발전시키는 ‘AI 테크’
그로스 스쿼드 - 메이커와 비즈니스 얼라인이 시너지를 냈던 순간
스쿼드가 생기고, 그로스 스쿼드는 목표와 역할을 긴밀하게 싱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고객의 탐색/전환 여정을 담당하는 그로스 스쿼드는 고객 뿐 아니라, 구매전환을 위해 움직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워크스페이스(랜딩 실험 페이지, 세일즈 관리 페이지 등)도 고도화해나가고 있어요.
때문에 스쿼드원들이 생각하는 기여의 포인트가 다양했고,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 차이가 있었기에 ‘치열한 싱크의 과정’을 먼저 겪기로 했습니다.
유관팀 인터뷰도 하고, 전사 목표에 대한 스터디도 하며 비즈니스와 메이커 간 얼라인에 힘썼어요.
그 결과, 제작 프로세스 가장 뒷단에 있는 ‘개발자’분이 발의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이 내일배움카드 정보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그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이 어렵다는 문제를 고질적으로 겪고 있었는데요. 그간은 기술보다는 UI 개선 / 퍼널 변경 등으로 전환율 개선을 도모했어요.
그런데 메이커분들이 비즈니스에 강하게 얼라인 되니, 기술로 풀 수 있는 액션아이템을 제안해주셨습니다.
[내일배움카드 정보조회 기능]
’삼쩜삼의 세금 조회 서비스’에서 착안한, 고객들이 카드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피쳐입니다.
덕분에 국비 강의의 결제 전환율이 상승하고, 고객의 결제 과정도 편리해지는 임팩트를 낼 수 있었어요.
이후에 이 멋진 사례로 자랑스럽게 전사 발표까지 해주셨어요.


수강경험 스쿼드 - 찐한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WoW의 순간
스파르타클럽의 강의 플랫폼은 유저가 강의를 수강하는 수강환경과, 강의를 생성하고 업로드하는 플랫폼 사이드를 넓게 커버하고 있어요.
약 4년을 유지해온 플랫폼이다보니 사업이 다양해지고, 요구사항이 복잡해지며 기존의 설계로는 품기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했는데요. 팀스파르타의 모든 교육 서비스가 이용하는 심장과도 같은 플랫폼이기에 24년도에 대규모 리팩토링/리빌딩 과정을 거쳤습니다.
25년도를 맞이한, 수강경험 스쿼드는 안정적인 플랫폼 위에 ‘와우한 수강 경험’을 쌓아올리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마침 온라인 강의 수강의 핵심 고객 코호트가 변화하고 있는 참이었고, 연령대가 높은 수강생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UI의 변화도 필요했어요.
해서, 고객리서치를 전방위적으로 시도했습니다.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 학습하시는 모습을 관찰하며, 수강생분들이 강의를 통해 내고 싶은 큰 일이 무엇인지 고객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렇게 가진 고객 관찰의 시간으로, 오로지 고객만을 위한 기능들이 수강환경에 탄생했어요.
- 혼자 공부하기 지루한 고객들을 위해, 성취감과 깜짝 선물같은 기분을 주는 ‘퍼즐미션’
-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수강생들을 위한 ‘기본기 인터렉션’
- ChatGPT들어는 봤는데, 막상 쓰기는 어려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세상에서 제일 쉬운 LLM ‘모두 AI’
통통튀고 와우한 이 기능들로 시니어 수강생의 학습 의욕을 끌어올리고, 완강 리드타임 단축과, 수료율 상승이라는 임팩트도 낼 수 있었답니다.


학습관리 스쿼드 - 진정성이 내는 비즈니스 임팩트
학습관리 스쿼드는 부트캠프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담당하는 스쿼드에요.
특히 ‘내일배움캠프’라는 팀스파르타의 핵심 교육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어요. B2G 사업인만큼, 정부/행정과도 밀접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내일배움캠프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KDT 사업에 속하며, 수강생들의 여러 운영 처리를 위한 행정절차가 많은데요! 이 절차가 길고 번거롭기 때문에 고객이 오래 기다리며 지치거나 민원으로 번지기도 하는 일이 빈번했어요.
이 고질적인 문제를 푸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대기’로 인한 컴플레인을 많이 겪었을 법한 사업들을 보면, 택배도, 배달도 단계별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주어요.
우리도 마찬가지로 이 행정처리 프로세스를 가시화해서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 그간 구글폼으로 받던 행정 민원을 자사 시스템으로 내재화하였고요.
효과는 엄청났습니다. 민원 발생도 확연히 줄었고, 반복문의라는 특징도 (진행단계를 모르니 계속 접수하셨던 문제) 저의 0에 수렴했어요.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소하는 ‘진정성’에 기반한 액션으로 비즈니스 임팩트까지 챙길 수 있었던 뿌듯한 사례였습니다.
학습관리 스쿼드는 특히 진정성의 관점에서 ‘진짜 고객한테 도움이 될까?’하는 대화를 자주 나누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쿼드 전원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LMS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나누고 치열하게 토의하며 제품을 고도화해가고 있어요.
AI를 통해 수강생 성취도와 컨디션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사람보다 더 높은 빈도로 케어할 수 있도록 하는 AI 튜터 에이타니도 이 관점에서 탄생했고, 열심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커리어 스쿼드 - 진짜 고객이 큰 일 내는 순간까지
팀스파르타는 내일배움캠프와 같은 IT 직업 훈련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래서 부트캠프가 끝나고도 ‘스파르타 커리어’라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수강생들이 수료 후 취업까지 이어지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커리어 스쿼드는 수강생들이 취업하는데 필요한 취업 코칭, 입사지원-매칭,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구직과정을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부트캠프가 끝나고 빠르게 서류(이력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수강생을 위해 AI를 통해 이력서 코칭을 더 잦은 빈도로 - 더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했어요.
그 간 현직자 코치님들이 피드백해주셨던 기준 / 사례를 꽉꽉 담아 구성한 덕분에 현직자의 시선을 담은 피드백을 3분만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만족도도 4.3점 (5점 만점) 이상을 유지하며 이력서 코칭 Pass까지의 리드타임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동시에 수료생들이 사회로 나가는 취업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운영중인 ‘바로인턴’서비스를 내재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수작업으로 매칭하고, 관리하던 바로인턴 매칭을 기업 & 수강생 직무 및 기호에 꼭 맞춘 알고리즘으로 운영 리소스를 극단적으로 단축했습니다. 덕분에 운영 매니저들의 리소스를 절감하여 더 많은 수강생과 협력사를 매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렇듯 단순히 강의/부트캠프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으로 고객이 큰 일 내는 순간까지 서포트하며 고객의 성공이 곧 비즈니스의 성공임을 증명해가고 있습니다.


아차! 분량 조절 실패로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할까해요!
아직 못다한 테크 & CX팀의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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